요약(3줄)

  • 타깃: 국내 은행 앱 이용자가 모르는 돈이 들어오거나 통장이 지급정지/동결되면, 이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연루 의심 시나리오로 분류되어 입출금 제한·조사가 뒤따릅니다.
  • 행동 순서(10분 내): (1) 추가 이체·반환 중지 (2) 내 은행 앱/콜센터로 지급정지 사실·범위 확인 (3) 112 신고 및 증빙 파일링 → 평균 24~72시간 내 사실관계 정리 가속.
  • 정상 오입금 반환은행·예금보험공사 공식 절차만 사용하며, 개인 간 환급 이체 요구는 자금세탁 리스크로 즉시 차단합니다.

왜 지금 중요한가

  • 최근 ‘오입금 환급 유도’·‘통장 지급정지’가 결합된 수법이 늘어 선의의 수취인도 가담자로 오인될 확률이 높습니다.
  • 사건 직후 24~72시간에 검색·문의가 급증하므로,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느냐가 보이는 행동 순서형 안내가 피해 확산을 줄입니다.

상황별 바로가기


① 모르는 돈이 내 통장에 들어왔다(오입금·소액입금 유도)

핵심 위협 모델

  • 오입금 환급 유도형: “실수 송금”을 명분으로 개인계좌 재이체 요청 → 은행 간 상계 절차 우회 시도.
  • 자금세탁/대포통장 연루형: 소액·다건 입금 후 협박/안내 → 수취인 계좌를 범죄자금 경유지로 전환.

절대 하지 말 것

  • 사적 연락(전화·메신저)만 근거로 개인계좌로 즉시 송금
  • 송금자 신원·거래 사유 검증 없이 현금 인출/재이체

해야 할 일(실무 순서)

  1. 입금 사실 캡처(알림·거래내역) → 파일명에 날짜/시간 표기해 보관.
  2. 내 은행 고객센터/앱 채팅 연결: “모르는 입금 발생, 자금세탁 연루 우려반환·지급정지 안내 요청”이라고 명확히 기록 남기기.
  3. 은행 안내에 따라 착오송금 반환 절차 진행(필요 시 예금보험공사 반환지원 연계) → 타 계좌 직접 송금 불가 원칙 확인.
  4. 환급 요구·협박 연락은 녹취·캡처112 신고 접수번호 확보 → 은행에 접수번호 공유로 사실관계 매칭.

포인트: 정상 오입금이면 은행 간 정식 반환이 1차선. 제3자 개인계좌 요청리스크 신호.


② 어느 날 통장이 묶였다(지급정지·계좌동결)

왜 묶였나(주요 사유)

  • 내 계좌 거래가 사기이용계좌 의심으로 금융회사·피해자 측 신고에 포착.
  • 수사기관/금융회사 내부 기준 충족 시 임시 지급정지이체·인출 제한 조치.

당장 할 일(해제까지)

  1. 은행 고객센터/지점 확인: 지급정지 사유·범위(입출금/이체/카드), 필요 증빙 목록·제출 채널 요청.
  2. 증빙 수집 패키지: 거래내역, 송금 경위서, 상대와의 대화·계약서, 신분증, 경찰 사건사고사실확인원리스트업 후 PDF 하나로 묶기.
  3. 112 접수(또는 관할서 방문)사건사고사실확인원 발급은행에 전자제출로 심사 대기 단축.
  4. 피해구제 병행 시 은행 가이드에 따라 비피해 잔액 중심으로 부분 해제 가능성 협의.
  5. 수사·심사 결과에 따라 해제/유지 통지 → 일정표에 통지 예정일·담당부서 기록.

포인트: 실제 피해금이 포함되면 채권소멸절차 공고 등 일정이 붙음. 은행·금감원 안내문을 받아 마감일 역산 체크.


③ ‘지급정지’ 전화/문자를 받았다(기관 사칭 대응)

이렇게 구분

  • 안전한 채널: 내 은행 공식 번호/앱 고객센터역전화상담번호·시간이 남는 경로만 사용.
  • 위험 신호: 즉시 이체·OTP 초기화·원격제어·앱 설치 강요, 비밀 유지 요구, URL 클릭 유도.

즉시 대응

  • 통화 종료 → 은행 공식 번호 재확인 후 역발신(앱/통장 뒷면 기준).
  • 원격제어/악성앱 의심 시: 스마트폰 백신 검사→데이터 백업→초기화, 주요 계정 비밀번호 전면 변경 + USIM 교체 검토.

공통 체크리스트(프린트용)

즉시(10분 내)

  • 추가 이체·인출 중지, 자동이체 일시 정지 확인
  • 은행 고객센터 통화상담사명·시간·요지 메모
  • 입·출금 내역/메시지/발신번호 캡처 저장(폴더명에 날짜·사건명)

당일(24시간 내)

  • 112 신고사건사고사실확인원 준비(필요 스크린샷 첨부)
  • 지급정지/피해구제 진행 상태 콜백 예약(은행 접수번호 메모)
  • 스마트폰 악성앱 검사/원격제어 내역 점검(설치앱·접근성 권한 확인)

주간(7일 내)

  • 비밀번호/간편결제 전면 교체, 휴면계좌 정리
  • 입·출금/이상거래 알림 켜기, 생활·저축 계좌 분리
  • 스미싱·메신저피싱 최신 수법 월 1회 점검

서류·연락처 가이드(요약)

  • 경찰: 112(신고), 가까운 경찰서 방문 → 사건사고사실확인원
  • 금융감독원: 1332(상담/피해구제 문의) → 진행 단계 확인
  • 예금보험공사 금융안심포털: 착오송금 반환지원 온라인 신청(PC)
  • 은행: 각 사 지급정지 콜센터/피해구제 창구(접수번호 필수)

공식 사이트·번호는 바뀔 수 있으므로, 기관 홈페이지 공지에서 번호 재확인 후 통화.


예방 루틴(매월 5분)

  • 주거래 앱에서 이상거래 알림 온·오프 확인, 알림음/푸시 우선순위 설정
  • OTP·보안매체 분리 보관, 공동인증서 최신화
  • 메신저 프로필·연락처 도용 탐지 공지(가족·직장 단톡방 고정 안내문)
  • 가족·직장 동료와 시나리오 리허설: “오입금 환급 요구는 은행 절차만”으로 합의

실수·오해 방지 포인트

  • “실수로 보냈다”는 말만으로는 환급 근거가 성립하지 않음은행/예보 절차만 허용.
  • 선의의 즉시 송금자금세탁 경유지 제공으로 판단돼 가담 의심을 살 수 있음.
  • 지급정지 해제는 은행·수사기관 기준 충족이 핵심 → 감정 호소보다 증빙 패키지 제출이 해법.

자주 묻는 질문(FAQ)

  • Q1. 정말 실수한 사람이 맞다는데, 바로 보내주면 안 되나요? — A. 안 됩니다. 정상 오입금은 은행 간 반환 또는 예금보험공사 반환지원으로만 처리합니다. 개인에게 직접 이체하면 자금세탁 연루 위험이 생깁니다.
  • Q2. 통장이 묶였는데 생활비·카드대금은 어떻게 하나요? — A. 은행에 정지 범위(입·출금/이체/카드)를 확인하고, 급여·필수지출 증빙으로 부분 해제 가능성을 상담하세요. 접수번호·담당부서를 받아 추적하세요.
  • Q3. ‘선의의 명의인’이면 해제 빨리 되나요? — A. 피해금 외 잔액 중심의 일부 정지 해제가 가능하나, 범죄혐의 없음 소명필요서류 완비가 전제입니다.
  • Q4. 112, 1332, 은행 중 어디부터 전화하죠? — A. 금전 이동 발생은행(지급정지 요청)112 신고증빙 제출 순으로 진행(병행 가능). 은행 접수번호 메모로 기관 연동을 돕습니다.
  • Q5. 악성앱 설치/원격제어를 당한 것 같아요. — A. 즉시 데이터 백업→기기 초기화, 통신사/제조사 점검 후 주요 계정 비밀번호 전면 변경. 필요 시 USIM 교체까지 진행하세요.

출처


마무리

일반 이용자오입금·지급정지 상황에 노출됩니다. 10분 내 행동 순서공식 절차만 사용 원칙을 지키면 피해·오인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기관 공지 변경 시 바로 업데이트해 연락처 오류·기한 누락을 방지하세요.